반도체 관련 기업 중에 네온 셈이라는 회사가 있다. 비상장 기업을 대신증권 SPAC 주식을 통해서 상장한 회사이다. 우수한 실적을 바탕으로, 네오셈의 주가 역시 관심을 받고 있다. 메모리 반도체 업종인 SSD의 관련주인 네오셈의 기업에 대해서 살펴본다.
- SSD?
- 네오셈 기업개요
- 네오셈 주가
- 네오셈 재무제표
- 네오셈 전망
SSD?
SSD는 SOLID STATE DRIVE의 약자로, 반도체 기반의 저장 장치이다. 흔희들 컴퓨터에 사용되는 HDD (Hard Disk Drive)의 대체 제품으로 인식하면 된다. HDD는 자성 물체를 기반으로 만들어져, 모터의 속도에 따른 읽기와 쓰기의 속도가 제한 적이다. 반면 SSD는 반도체 메모리 기반으로 만들어진 저장 장치로, 속도에 대한 HDD와 엄청난 차이를 만들어 낸다. 그리고, 발열과 내구성, 무게 등에 대해서도 SSD의 월등한 장점이 있다. 그동안은 상용화되지 않았던 이유는 높은 가격과 용량 등이 었으나. 반도체 기술의 개발로, 보급화가 빨라져, 최근에는 HDD의 사양과 함께 대부분 산업에서는 SSD로 대치하는 분위기이다.
네오셈 기업개요
네오셈은 SSD의 출하 전 테스트를 하는 장비를 개발, 제조 판매하는 곳이다. 삼성 출신의 대표이사가 만든 기업으로,
매출의 80% 이상이 SSD 테스터 장비에서 나오는 구조이다. 삼성이 주요 매출처이며, 그 외에도 마이크론, 도시바, SK하이닉스 등 사실상의 SSD를 생산하는 모든 반도체 제조사와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보면 된다. 무인 자동화 검사 장비에서는 원천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삼성과의 협력을 통해서 만든 테스트 장비들의 매출도 가시화되고 있다.
최근 2021년에는 전화사채를 발행을 하였는데, 리픽싱 없는 전환가액이 눈길을 끈다. 3546원으로 발행된 전환가액이 조정 없다는 말은 그보다 주가의 상승이 예상된다는 것으로 해석이 된다. 사채 발행 220억 중에 120억은 신공장 증설로 예정되어 있어 아직 증설 공장에 대한 투자가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해당 사업의 확대에 따른 증설이 진행 예상된다.
SSD의 시장이 현재 HDD를 대체하고 있으며 최근 시장의 점유율이 계속 올라가고 있는 시점이라, 네오셈에게는 우호적인 시장이 만들어지고 있는 셈이다. 2021년까지 연평균 17% 이상 고속 성장이 예상되는 SSD시장의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 되는 네오셈이다.
네오셈 주가
네오셈의 주가를 보면, 2021년 초반 반도체 종목들의 랠리에 같이 상승하며, 4800원을 기록한 후에 조정을 받아 최근 5월에는 3,000원 초반까지 하락한 후 조금 반등을 하는 모습이다. PBR과 PER도 28배가 넘는 것으로 수치적으로 나오지만, 지속적인 실적에 대한 결과가 나오면, PER은 조정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장비 수주의 특성상 바로 반영이 되지 않아, 지켜보면서, 주가의 흐름에 대응해야 하겠다.
네오셈 재무제표
네오셈의 재무제표를 살펴보면, 확실한 성장이 아직은 하지 못하고 있다. 2021년 1분기에는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와있어, 2분기의 실적과 2021년의 전체적인 실적을 보면서 종목에 대한 대응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기업용 SSD시장의 성장에서 볼수 있듯이, 테스터 장비의 기술력을 보유한 네오셈에 대한 관심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네오셈 전망
위에서 언급한 내용과 같이, 주가와 재무재표 상에서는 아직은 매력적인 모습이 없다. 하지만 시장성에 대해서 SSD의 세계 1위인 삼성에 테스트 장비를 공급하며, 기술 개발도 같이 하는 모습과, 마이크론 및 SK하이닉스와도 거래가 되는 모습을 보면, 기술면에서 네오셈만의 장점이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네오셈과 비슷한 종목의 회사들의 단기 급등했던 모습을 보면, 2021년의 실적이 나와 준다면, 네오셈 역시 높은 곳을 바라볼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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