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과 8월 IPO 기업들의 공모주 청약 일정과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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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주식 종목

7월과 8월 IPO 기업들의 공모주 청약 일정과 방법

by 자유시간 2021. 7. 14.

최근 에스디 바이오센서의 공모주 청약에 32조라는 큰 금액이 몰렸다. 7월에는 큰 IPO 기업들이 없었던 이유도 있지만, 최근 코로나19의 대유행 조짐이 다시 보이고 있어서 일 것이다. 2021년 7월과 8월의 IPO 기업들의 공모주 청약의 일정과 방법에 대해서 정리해본다.

 

 

 

7월 IPO 공모주 청약 일정 

 

7월은 코스피 종목은 에스디바이오센서와 카카오 뱅크의 청약이 있다. 두 회 사 많은 투자자에게 관심을 받고 있는 종목이다. 나머지 코스닥 종목들은 큰 이슈는 없으며, 한화 스펙 2호가 상장하는 것이 눈에 띈다. 

 

7월  IPO 기업 일정

 

 

7월 공모주 주요 기업

 

  • 에스디 바이오센서

 

에스디 바이오센서의 자가용 진단키트를 비롯한 진단 관련 분야에서 엄청난 실적을 바탕으로 52천 원대 공모가가 이루어졌다. 7월 16일 상장으로 실적을 보면, 공모가보다 높은 금액으로 시장에서 거래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 큐라클

 

큐라클은 난치성 혈관 치료제 개발 업체로, 현재 실적이 없는 점은 리스크이다. 다른 바이오 제약 회사들과 동일하게, 개발되는 약품의 임상 실험의 3상 단계가 되어야 라이선스 판매가 가능한 구조라, 2023년 이후에나 본격적인 매출이 예상되므로, 미리 투자하는 측면으로 생각하면 되겠다.

 

 

  • 카카오 뱅크

하반기의 가장 뜨거운 IPO 관심 기업인 카카오 뱅크가 드디어 상장을 한다. 7월 26일부터 7월 27일 2일간 청약이 시작되며, KB증권과 한국투자증권, 하나금융투자 , 현대차 증권으로 4곳을 통해서 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인기가 있는 종목이라 밴드 최상단인 3만 9천 원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아쉬운 점은 6월 20일 이후에 신청된 종목으로 중복 청약이 되지 않는 점이다. 시총에 대한 논란이 있는 카카오 뱅크는  18조 원의 시가 총액이 예상되는 점을 보면, 신한 지주가 현재 시가총액 20조 인 점을 감안할 때, 은행 관련주로 보아야 할지, IT 기업으로 보아야 할지 의문이 가는 점은 아직도 있다. 카카오 뱅크의 PER 은 150배가 넘는 IT 기업 수준으로 측정이 된 점과 일반 은행들의 PER 5배 수준임을 감안하면, 헷갈리는 부분이 분명히 있다. 아직 성장 단계에 있는 카카오 뱅크와 성숙단계에 있는 기존 은행과의 비교는 조금 다르게 봐야 할 듯하다. 카카오의 현재 PER은 250배이다. 2021년 실적을 반영해도 100배가 넘는다 이런 수치로 본다면, 카카오 뱅크의 PER는 합리적으로 보이기까지 한다. 

 

신한지주 주가

 

  • 한화 플러스 제2호 스펙

 

한화 플러스 제2호 스펙은 최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스펙 종목이 7월에 추가가 된다. 최근의 흐름을 본다면, 스펙 주식의 상장 후 상승이 예상되며, 스펙 주식의 특성상, 손해 청약 기준인 2000원 밑으로 손해 볼 가능성이 없으므로 많은 돈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8월 IPO 공모주 청약 일정

 

 

청약일 기준으로 보면 , 8월에는 대형주들이 3개나 몰려 있다. 2개는 이미 유명한 크래프톤과 카카오의 계열사 카카오페이이다. 그리고, 최근 자동차 장기 렌트의 상승세가 눈에 띄는데, 롯데 렌털이 상장을 하게 된다. 8월에 상장 예정인 종목에만 투자해도 바쁠 정도로 IPO 기업들이 줄지어 있는 상태이다. 

 

8월 IPO 청약 일정

 

 

8월 상장 예정인 기업들 중에서, 코스피만 우선 살펴본다.

 

 

  • 크래프톤 

 

크래프톤은 시가 총액 이슈로 가격 조정을 받아 상장 허가가 되었다. 50만 원대에서 40만 원대로 몸값을 20% 낮추어 상장 준비를 하고 있다. 40만 원만 하여도, 20조 수준으로 최근 주가가 하락한 엔씨소프트나, 넷마블보다 높은 수준으로 상장이 예정되어 있어, 몸값에 대한 논란은 상장 후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8월 2일부터 8월 3일까지 청약 예정일이니 잊어버리지 말자. 주관사는 미래에셋 증권인데, 추가로 다른 증권사와 같이 배정받아 3곳 이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 카카오 페이

 

6만 3천 원에서 ~6만 9천 원으로 희망 공모가를 신청한 상태이다. 카카오페이의 성장성을 고려하다면, 아마도 최상단 밴드인 6만 9천 원으로 청약이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2021년 흑자 전환을 계기로, 디지털 손해보험 등의 여러 사업에 참여를 계획하고 있어, 실적보다는 미래 가치에 대한 투자로 상장 후에도 무난한 성장이 예상된다. 삼성증권과 대신증권이 주관사인데, 대박인 것은 1700만 주 모두 균등 배정으로 한다. 국내에서 최초라고 한다. 이유는 카카오 페이의 국민 모두가 누릴 수 있도록 금액에 상관없는 균등 배정으로 엄청난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 롯데 렌털 

 

8월 9일부터 8월 10일 2일간 청약이 시작되는, 롯데 렌털 역시 업계 1위 답게 상장 추진에 대한 관심을 받고 있다. 2위권인 최근 장기 렌트와 제주도 같은 곳은 렌털 차량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성장성도 좋은 사업으로 롯데 렌털 상장에 따른, 유사 기업인 레드캡투어 역시 눈여겨보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 시가 총액 2조 원을 실현하면, 렌트 업계 관련 회사들에 대한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롯데 렌털의 2020년의 매출은 2조 원인 점을 감안한다면, 무난한 주가의 상승도 예상이 되는 부분이다. 

 

 

롯데 렌탈 IPO

 

공모주 청약 방법

 

 

 공모주 청약 방법은 해당 기업의 주고나 사의 계좌를 우선 개설을 해놓아야 가능하다. 보통 50%의 증거금이 있어야 가능하며, 예를 들어 롯데 렌털이 5만 원에 공모주 청약이 진행된다면, 10주를 신청하기 위해서는 25만 원의 증거금을 계좌에 입금한 후에, 청약을 신청하면 된다. 인기 있는 종목은 최소 신청을 해도 거의 배정이 되지 않으므로, 많은 금액을 넣어야 배정을 받을 확률이 높다. 배정받은 금액은 받은 만 큰 주식이 매수가 되며, 배정받지 못한 금액은 청약 신청일 마감 기준 보통 영업일 2일 뒤에 바로 환불받는다. 청약 수수료는 보통 없는데, 최근 삼성증권의 경우에는 1건당 2,000원의 수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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