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리 전해질 독점 기업 천보 개요와 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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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주식 종목

배터리 전해질 독점 기업 천보 개요와 주가

by 자유시간 2021. 7. 16.

전기차의 핵심 부품의 하나인 전해질의 공급사인 기업 천보의 주가가 계속 상승세이다. 앞으로 수요 증가가 더욱 예상되는 배터리 관련 소재 산업에 중심에 있는 천보의 기업의 개요와 주가 전망에 대해서 살펴본다.

 

 

 

 

  • 천보 기업개요
  • 천보 주요 사업 전해질
  • 천보 주가와 전망
  • 배터리 관련 소재 기업

 

 

천보 기업개요

 

천보는 이름은 특이 하지만, 한국 기업이다. 1997년에 설립된 회사로 현재 충청북도 충주시와 음성군에 사업장을 두고 있다. 직원수 185명으로 많은 숫자는 아니지만, 전자 소재, 특히 2차 전지 소재인 전해질 관련 사업으로 최근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기업이다. 국내에서는 유일한게 2차전지 전해질을 공급하고 있는 기업으로 보면 된다. 

 

 

 

 

천보 주요 사업 전해질

 

천부의 사업부는 3개로 나누어진다. 전자 재료인 반도체 소재와 의약품 중간소재와 최근 천보의 매출을 이끌고 있는 2차 전지 전해질 사업부 이다. 

 

 

사업부 별로 매출액을 보면, 사실상 2차전지 기업이다. 매출의 90% 이상이 전해질 매출이다. 2021년 2천억 원 매출 예상이 되며, 2023년에는 약 5천억 원의 매출이 예상되는 천보의 실적 추이이다. 

 

 

천보 주가와 전망

 

천보의 주가를 보면, 2020년부터 계속된 상승세이다. 매출의 성장에 대한 기대감과 실적이 같이 나오면서, 전문가들의 목표가인 25만 원까지 벌써 도달한 모습이다. 미래의 2차 전지 수요의 성장을 고려한다면, 현재 PER 56배 수준도 고평가가 아니라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있다. 아쉽게도 너무 올라, 당분간은 조심스럽게 접근을 해야 할 종목으로 생각된다. 

 

 

천보의 재무 재표를 보면 사실상 더욱 매력적인 회사임을 알 수 있다. 영업 이익률도 20%이며, 최근 2021년 1분기는 당기 순이익도 20%에 달하는 높은 마진율을 보이고 있다. 매출 규모는 2천 억대 달성이 가능해 보이는 2021년이다. 향후 시설 투자를 통한 매출 증가도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아쉽게도 배당에서는 신경을 많이 못쓰고 있는 모습이라. 배당주로의 투자는 어려워 보인다. 

 

현재 액체 전해질을 이용하는 리튬 이온 배터리가 사용되는 전기차 시장이며, 액체 전해질을 천보에서 공급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개발되고 있는 고체 전해질을 사용하는 전고체 배터리가 2026년 이후로 상용화가 되는 시점에서는 액체 전해질 배터리와 전고체 배터리로 시장이 양분화될 가능성을 본다면, 무한한 성장에서의 관점에서는 천보의 기술 투자에 대한 진행 상황을 지켜보면서 투자를 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하지만 SKIET의 분리막 역시 전고체의 배터리에는 사용이 되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주가가 행진을 하는 것을 보면, 먼 미래의 걱정은 너무 빨리 하지 않아도 될 듯하기도 하다. 

 

 

배터리 관련 소재 기업

 

배터리 관련 소재 기업에는 핵심 소재는 4개로 나누어진다. 양극재와 음극재, 그리고 분리막과 전해질이다. 양극재는 에코프로 비엠과 엘앤에프, 포스코 케미컬이, 음극재는 대주전자재료, 분리막은 SKIET, 대한유화에서 , 전해질은 천보가 주요 업체로 보면 된다. 동박까지 추가를 하면, SKC와 일진머티리얼즈, 솔루스 첨단 소재까지가 2차 전지 관련 기업으로 볼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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