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충전 요금 과 충전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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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충전 요금 과 충전 방법

by 자유시간 2021. 7. 9.

전기차의 연료인 전기 충전에 대한 요금 인상이 최근 뉴스에 나오고 있다. 정부의 보조금 혜택을 줄이는 것이 결국 전기요금 인상으로 반영이 되는 모습이다. 특히 급속 충전기 사용 요금이 1년 전과 비교해서 거의 2배 가까이 체감상 오른 게 된다. 전기차 충전요금과 충전 방법 등에 대해서 살펴본다.

 

 

 

 

 

 

  • 전기차 충전 방식과 요금
  • 완속 충전기 실제  요금 (아이오닉 5 )
  • 급속 충전기 요금 인상
  • 전기차 충전 방법 

 

 

 

 

전기차 충전 방식과 요금

 

전기차의 충전 방식은 고속 충전기를 이용한 방법과 가정용이나 아파트 주차장에 대부분 설치되어 있는 완숙 충전기를 통해서 충전이 가능하다. 많이 보급되어 있는  50KW급의 충전기를 사용하면, 대부분 1시간 내에 충전이 완료가 되며, 현대차에서 최근 내놓은 아이오닉 5 광고에 사용되는 350Kw의 충전기를 사용하면, 10분이면, 80% 정도의 충전이 가능하다. 아파트의 주차장 등에 설치된 완숙 충전기를 사용하면, 아이오닉 5의 경우 70Kw의 충전이 필요 한데, 약 10시간의 시간이 필요하다. 

 

배터리의 수명을 오래 사용하기 위해서는, 사실 휴대폰도 마찬가지이고, 완숙 충전기를 사용하는 것이 배터리의 수명에는 효과적이다. 급속 충전만으로 사용하면, 배터리에 그만큼 스트레스를 주게 되고, 배터리 자체의 수명이 줄어들 수 있는 단점이 있다. 

 

 

완속 충전기 실제  요금 (아이오닉 5 )

 

완속 충전기의 실제 사용을 해본 결과 아이오닉 5 기준으로 배터리의 20% 정도가 남은 후에 62KW 충전 한 요금이 1만 원이 조금 넘게 나왔다 계산을 해보면, KW당 168원 정도의 요금이 부과가 된다. 계산을 해보면, 70KW 완충을 할 경우에는 1만 2천 원 정도의 요금이 소요되며, 주행 거리는 400Km 정도이다.

 

 

전기차 충전요금
전기차 완숙 충전요금

 

 

1개월에 1500km 정도 주행하면, 1년에 2만 km 수준으로 산출되니, 완속으로 사용해서 충전을 한다면, 1개월에 5만 원 정도면 넉넉하게 타고 다닐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오며, 1년에 60만 원의 전기료를 사용하게 된다. 전기차의 최초 전기요금의 혜택이 없어지면서 점점 비싸지고 있는 게 현실이지만, 최근 유가의 급등으로 연비 10km의 디젤 차량을 운행하여도 월간 최소 22만 원에서 24만 원 정도 소비가 필요하므로, 연간으로 봤을 경우에는 전기차가 2백만 원 정도의 연료비 절감이 되는 효과가 있다. 추가로 엔진오일 교체가 없는 전기차의 장점 또한 누릴 수 있다. 

 

 

 

 

급속 충전기 요금 인상

 

완숙 충전기를 제외한 전기차 충전 업체들을 통해서 제공되는 50KW 나 100KW에 대해서는 정부에서 보조금을 줄여, 가격 인상이 예상된다. 고속 충전을 사용할 경우 50KW 수준이면, 292.9원으로 인상이 되므로, 완숙 충전기 대비 2배에 가까운 요금을 내야 한다. 즉 1년이면, 100만 원 이상의 전기 요금을 부담하게 되는 셈이다. 이 정도면, 연비가 좋은 하이브리드 차량을 타고 다니는 것과 거의 비슷한 수준의 연료비가 예상되므로, 전기차를 미래의 대체 차량으로 생각하는 정부의 입장과 실제 국민들에게 전기차 보급을 유도하는 방법이 모순되어 보인다. 

 

 

전기차 고속충전 요금 인상
출처 :조선일보

 

이렇게 전기차의 충전 속도에 따른 방법이 틀리면, 1년에 소요되는 금액도 완숙 충전의 60만 원과 고속 충전의 100만 원 이상의 발생이 된다면, 2배의 금액이 차이가 발생이 될 수 있다. 정부에서는 전기차 충전 보급률을 높이고, 요금에 대한 메리트를 유지해야 전기차의 국내 점유율이 빨리 올라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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