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MLCC 와 반도체 패키지 기판으로 최대 실적예상

 반도체 부족으로 인하여, 많은 전자 부품 관련 업체와 제조사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부품사 중에 하나인 삼성전기에서 생산되는 BGA 패키지 기판이 반도체의 외관을 책임지고 있는데, 품귀 현상이다. 아울러 주력인 MLCC 사업도 수요 증가로 매출 증가가 예상되어 2021년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 삼성전기에 대해서 살펴보자.

 

 

 

 

 

 

 

 

• MLCC 란?
• 반도체 패키지 란?
• 삼성전기 사업개요
• 삼성전기 주가와 전망

 

 

• MLCC 란?

MULTI LAYER CERAMIC CAPACTIOR의 약자로 흔히들 전자업계의 쌀이라고 불린다. 콘덴서라고도 얘기하는데, 기초 수동 소자로써, 전기 전자 기기에서는 없으면, 안 되는 필수 부품이다. 커패시터, 저항, 인덕터 3가지가 수동 소자인데, 그중에서도 MLCC의 수요가 가장 많다. 갈수록 복잡해지는 전기 기기와, 자동차에서의 사용량이 급증하고 있어 관련 사업에서의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 반도체 패키지

 

반도체 부족으로 2021년 현재 연일 뉴스에 나온다. 그중에서도 CPU 같은 반도체의 SMT 실장의 형태에 따라 BGA 패키지 또는 TQFN 등 많은 형태가 있다. 그중에서도 최근 많이 사용되는 BGA의 부족이 발생된 상태이며, 관련 업종에서의 국내 업체가 삼성전기가 유일한 상태에서, 최근 대덕전자에서도 관련 사업을 시작하는 것으로 이슈가 되었다. 

 

출처 네이버   반도체 패키지

 

• 삼성전기 사업개요

삼성전기는 전자기기의 부품사업을 위주로 구성되어 있다.

컴포넌트 사업부 : 수동소자 MLCC 사업

ISM       사업부 : 카메라 모듈 , 통신 모듈 

기판      사업부 : 반도체 패키지 기판 , 경연성 인쇄회로기판 (FPCB)

 

 

사업부 별로 매출 현황을 보면  MLCC의 경우 2020년 23%의 세계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지난 2019년까지의 품귀 현상이 해소 되면서, 2020년에는 가격이 조금 하락하면서, 가격의 안정화가 된 상태이다. MLCC의 세계 1위는 일본의 MURATA 이며 점유율 45%수준으로, 삼성전기보다 2배 가까운 점유율을 차지 하고 있는 상태이다. 삼성전기는 자동차용 전장 MLCC의 투자를 진행하고 있어, 시장 점유율에서 공격적인 투자를 하고 있는 상황이다.

 

 

ISM 사업부의 카메라 모듈은 삼성전자의 의존도가 높은 상태인데, 최근에는 중국 향으로 매출을 늘려가고 있는 상태이다. 최근에 휴대폰 시장에서의 부진으로 세계 점유율 역시 조금씩 하락해서 11% 수준으로 유지하고 있는 상태이다. 

 

 

반면 기판 사업부의 실적 및 전망은 밝은 상황이다. 반도체 부족으로 반도체 패키지 가격의 30% 인상된 상태이며, 전 세계적인 IT 기기의 수요 증가와 전기차등 관련 산업에서의 수요의 증가로, 매출의 증가세가 확연하다. 2018년 세계 점유율의 15%에서 2020년에는 25% 대로 증가하고 있으며, 2021년에도 공급 부족의 상황이라 ,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 세계 1위인 대만의 유니 마이크론의 최근 화재로 인하여, 반사 이익도 예상되는 상황이다. 

 

 

출처 아시아 경제

 

 

 

 

 

 

 

• 삼성전기 주가와 전망

삼성전기의 주가는 2021년 5월 7일 현재 18만 원 근처에서 거래되고 있다. 22만 원을 1월에 최고가를 기록한 뒤에 조정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다. 동일 업종 대비 낮은 PER은 매력으로 보이며, PBR도 안정적으로 향후 예상되는 실적 개선을 생각 한다면, 앞으로도 30% 이상 주가 상승이 예상 되는 종목이다. 

 

삼성전기 주가

 

 

 

반도체 수급에 관련 사업 중 하나인 반도체 패키지 사업의 성장세와, 전장용 MLCC 사업에서의 성장 등에 힘입어 2021년에는 최대 실적이 예상되는 삼성전기에 관심을 기울이고 보아야 하겠다. 

 

 

 

 

 

 

 

 

 

 

-개인적인 의견이며, 투자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