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 주가와 주요 사업, SKC의 지주회사로 변신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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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주식 종목

SKC 주가와 주요 사업, SKC의 지주회사로 변신중

by 자유시간 2021. 6. 11.

 SK그룹의 계열사인 SKC의 주가가 최근 상승세에 있다. SKC의 주요 사업에 대해 정리하고, SKC의 최근 운영 형태가 직접 사업보다, 지주회사로의 역할로 변신 중이다. SKC 기업의 현황과 주가에 대해서 살펴본다.

 

 

 

 

 

 

  • SKC 기업 개요

 

 

SKC는 SK그룹의 계열사로, 1973년 선경석유가 최초의 SKC전신이다. 비디오 테이프로 한참 많은 광고로 TV에서 볼 수 있었던 SKC의 사명은 1987년 선경 화학에서 SKC로 변경되었다. 현재 2021년 기준 직원은 875명이 있다.

 

주요 주주는 SK(주)로써 41% 의 SKC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SK그룹 내에서는 최태원 계열의 계열사로 분류가 된다.

최근에 SKC의 악재가 있었다. 바로, 전 대표이사였던 최태원 회장의 사촌 형인 최신원 현 SK네트워크 사장의 1000억 원 수준의 배임과 횡령 혐의로 재판을 받게 되어, SKC의 주식이 거래 정지가 2021년 3월까지 있었다.  

 

 

 

 

  • SKC의 주요 사업

 

 

SKC는 화학 필름과 여러 소재 등을 제조하고 있다. 최근에는 기존의 폴리에스터 필름뿐만 아니라, 자회사 인수 등을 통해서, 반도체 소자와 모빌리티 소재 즉 배터리의 동박 제조에도 투자 중이다.

 

현재 진행 중인 사업 중에, 직접 제조를 하는 종목은 친환경 플라스틱 사업은 최근 이슈가 되는 탄소 중립과 연결되어, 환경 파괴 방지에 대한 필요성이 커지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는 사업이다. 

 

 

 

 

  • SK넥실리스

 

 

 자회사를 통한 배터리 소재 산업이 있다. SK 엑실리스 를 인수하여,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SK 넥 실리 스는 세계 최고의  동박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배터리의 핵심소재인 동박 분야에서 1위이다. 최근에는 말레이시아에  2023년 가동을 목표로 공장 증설에 6000억 원이 넘는 자금을 투자하기로 결정하여 진행 중이다. 말레이시아 공장은 RE100이라는 재생 에너지로만 운영되는 것을 목표로 하여 많은 이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기도 하다. 말레이시아 공장은 한국인들에게는 휴양지로 알려지 코타키나발루에 증설이 될 예정이다. 

 

 

SKC동박 생산능력

 

 

  • SKC 솔믹스

 

 SK솔믹스는 SKC에서 42%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자회사이다. 반도체 소재 사업을 주로 하고 있으며, SKC에서 하던 사업의 반도체 부분을 이관하는 형태로 SKC는 해당 사업에 대해서는 지주회사로서의 형태로 운영이 되고 있다. SK이노베이션과 비슷한 모습이기도 하다. SK이노베이션 역시 전기차 배터리만 직접 생산을 하고, 나머지는 지주 회사 형태로 자회사들이 이끌어 가는 모습이다. 

 

 

 

 

  • SKC 주가

 

SKC 주가는  3월 거래 정지가 풀린후에 10만 원까지 조정돼 후에 15만 원까지 거침없이 50% 나 되는 상승을 이어갔다. 석유 화학주 전반적인 상승세에 같이 오른 모습이다. 최근 조정되어  13만 원 초반에 거래되다가. 2021년 6월 11일 기준 14만 원에 안착을 바라보고 있다. 전문가들의 목표주가는 17만 원 선으로 아직 15% 이상 상승 여력이 있다. PER은 비교적 높은 수준이다. 동종업계의 PER 22 대비 높은 수준이며, PBR도 높지만, 현재 증설 중인 자회사들의 실적이 실현되는 시점에서는 SKC의 가치에 대해서 다시 재평가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 SKC 재무제표

 

 

매출을 보면, 2020년까지 흑자 없이 성장을 해오고 있으며, 2020년 말 당기 순이익이 조금 빠진 모습이다. 하지만 2021년에는 최대 실적이 예상되는 상황으로 2,000억 원의 당기 순이익이 예상된다. 2022년과 2023년이 더욱 기대가 되는 모습이다. 전통 산업 기업이면서도 낮은 배당금의 배당률은 조금 아쉬운 부분이다. 실적을 예상 한다면, 3%정도의 배당금이 예상 된다. 

 

 

 

 

 안정적인 매출구조를 바탕으로 흑자 운영이 되는 상황에, 자회사의 실적들이 실현되는 시점인 2023년부터의 가치에 대한 기대를 한다면, 조정이 되는 시점에서 투자를 한다면 좋지 않을까 한다.  14만 원대의 주가를 본다면, 상승 여력이 많지 않아 반대로 조정을 받을 수도 있을 것으로 생각되는 시점이다. 

 

 

 

SKC 영업이익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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