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스틸 공모주 청약 과 상장 일정

아주 스틸이라는 기업의 IPO가 진행되고 있다. 공모주 청약을 통해서 상장 예정인 아주 스틸의 기업 개요와 관련 사업에 대해서 살펴보며, 청약 관련 정보에 대해서도 아래와 같이 정리해본다.

 

 

 

 

 

• 아주 스틸 기업 개요
• 아주 스틸  사업 현황
• 아주 스틸 공모주 청약 일정
• 아주 스틸 상장과 전망

 

 

아주 스틸 기업 개요

아주 스틸은 최대 주주인 이학연 대표이사가 이끌고 있는 기업으로, 1995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기업이다. 철강 제품을 포스코로부터 원자재를 받아, 가공하여 판매하는 기업으로 보면 된다. 주요 제품은 컬러 강판으로 현재 대부분의 매출을 컬러 강판에 의존하고 있는 기업이다. 그 외에도 건축용 자재와 트레일러에 사용되는 EGI강판 등을 공급하고 있는 기업이다.  

 

 

 

 

아주 스틸  사업 현황

 

 

아주스틸의 주요 제품인 컬러 강판의 경우 주요 고객은 한국의 삼성전자와 LG전자이다. 특히 최근 고급 가전제품의 컬러 강판의 사용이 늘어남에 따라 아주스틸의 매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 아주스틸의 컬러강판의 매출 비중은 약 70% 이상이 컬러 강판으로 만들어지고 있다. 그 외에 건축용 자재 10% 내외이며, 트레일러용 EGI강판 도 10%내외 수준으로 매출을 구성하고 있다. 

 

 

출처 : 아주 스틸 

 

 

 

아주 스틸 공모주 청약 일정

 

1. 공모주 청약일 : 2021년 8월 9일부터 8월 10일 2일간 ( 롯데 렌털과 동일)

2. 상장 예정일 :  2021년 8월 20일 

(환불일은 8월 12일 이므로 화요일까지 입금된 금액은 배정받지 못하면, 목요일 돌려받는다.)

3. 공모가 : 15,000원 (희망 공모가 최상단으로 확정됨)

4. 주간사 : 미래에셋 증권  (단독 진행 )

5. 청약 가능 주식 : 개인당 86,000주

 

 

 

아주 스틸 상장과 전망

 

아주 스틸의 상장에 대한 청약일정이 롯데 렌털과 (이상 코스피 시장 ) 브레인즈 컴퍼니 (코스닥)의 청약일과 중복이 된다. 롯데 렌털에 많은 관심이 쏟아져 있는 상태라, 흥행에 어떻게 될지는 지켜봐야 하겠다.  

 

 

아주 스틸의 상장에 따른 주가를 살펴보면, PER 12배 수준의 주가가 공모가액으로 책정이 되었다. 동종 업계의 기업들의 PER를 보고 비교한다면, 낮지 않은 수치를 나타내고 있어, 대박을 터뜨리기는 힘들어 보인다. 철강 업체 빅 3의 동국제강의 PER 이 10배인 점을 감안한다면, 적정한 공모 가격으로 보인다.

 

긍정적인 부분은 유통 가능 물량이 23% 수준인 점은 주가에는 장점으로 작용될 것으로 보인다. 시가 총액 4,000억 수준으로 시작이 될 것으로 보이며, 상장 당일 어떤 흐름을 보일지 지켜봐야 하겠다. 

 

아주 스틸은 상장 후에 확보된 금액으로 기존 컬러강판의 최근 늘어나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서, 설비 증설에 대부분 사용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아주 스틸의 지금 공모가는 논리적으로 적정한 수준으로 보이는 점을 감안해서 바라보면, 앞으로 다른 자동차용 철강이나, 2차 전지와 같은 미래 산업 관련 투자를 늘려 매출의 다변화를 만들어 나간다면, 한 단계 높은 곳도 바라볼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본다. 

 

개인적으로는 상장 당일에는 "따상"은 어려울 지라도, 조금의 상승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중국 철강 산업의 감산 역시 아주 스틸의 입장에서는 좋은 시장 상황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