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외 종가 주문과 시간외 단일가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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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주식 종목

시간외 종가 주문과 시간외 단일가 주문

by 자유시간 2021. 7. 6.

 주식 시장에서 주식을 주문하는 경우는 대부분, 시장이 운영되는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이다. 하지만, 그 외에도 거래를  하게 만드는 제도가 있다. 시간 외 종가와 시간 외 단일가를 통해서 주식 주문이 가능하다 두 가지 방법에 대해서 아래와 같이 정리해본다.

 

 

 

 

 

 

  • 시간 외 종가 주문

시간외 종가 주문은 주식 시장이 끝난 후에 일정 시간 동안만 종료된 단일 가격으로 거래가 되도록 만들어 놓은 제도이다. 주식뿐만 아니라, ETF와 ETN 같은 종목도 거래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운영 시간은 당일 시장이 끝난 오후 3시 40분부터 20분 동안 하여 오후 4시까지 운영하며, 다음날인 익일 오전 8시 30분부터 10분간 운영하여  오전 8시 40분까지 주문이 가능하다. 

 

매매수량 단위는 1주이며, 가격은 오전인 경우 전날 종가를 기준으로 매매가 이루어지며 , 당일은 당일 종료된 가격으로 매매가 이루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전날 호재가 있거나, 분석 등을 통해 전망이 좋은 주식이 있다면, 아침 8시 30분부터 시간 외 종가 주문을 통해서 미리 투자하는 것도 방법의 하나이다. 일부 투자자는 시간외 종가만으로 투자하는 사람들도 있다. 

 

 

 

 

  • 시간외 단일가 주문

 

시간 외 단일가는 시간외 종가가 끝난 후에 운영되는 매매 형태로, 시간은  오후 4시부터 시작해서 오후 6시까지 2시간동안 운영 된다. 방법은 10분 단위로 거래가 되며, 시간외 단일가의 최고가와 최저가는 +- 10%이다. 즉 종가 기준으로 상한가와 하한가가 각각 10%로 운영이 되는 시스템이다. 상한가의 경우에는 조건이 있다. 당일 매매시장의 상한가를 넘을 수는 없는 가격으로 제한이 되어 있다. 시간외 단일가 주문은 10분 단위로 2시간 동안 거래가 되므로 즉 12번의 거래가 당일날 이루어지는 셈이 된다. 

 

 

 

 

  • 마감 전 동시 호가 (단일가 매매)

 

주식 시장의 정규 운영 시간인 3시 30분의 10분 전부인  오후 3시 20분부터 적용되는 동시 호가 제도가 있다. 장 마감이 되기 전까지 한 번에 매도와 매수 주문을 모아서 일괄로 거래를 체결하는 제도이다. 이때는 매수자가 거래 단가보다 높게 매수 금액을 넣어도 거래가 가능한 매도가에 체결이 되므로 매수가가 낮게 나오는 경우도 있다. 반대로, 이런 점을 이용해서, 최근에 이런 동시 호가를 이용해서, 장마감시에 하루의 거래량이 몰리면서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 2010년에 한국에서도 장마감시에 대량 물량이 매도 물량으로 나오면서, 폭락 사태가 발생하는 경험도 있었다. 동시 호가 거래가 편의를 위해서 있지만 시장 관리 차원에서는 불편한 점도 있는 것이 사실이다. 

 

 

오전 내내 좋았던 주가가 마지막 동시 호가에 대량 매물을 통해서 시세 차익을 하려는 세력들의 대상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동시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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