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동부 가볼만한 곳

제주도 한 달 살기를 하면서, 제주도 동부 쪽의 가볼 만한 곳들은 웬만한 곳은 모두 다녀온 것 같다. 7월 중순부터 8월 초까지의 극성수기 시즌 때라, 많은 사람들로 인파들이 몰려오는 곳들이 많은 곳도 있고 다소 조용히 다녀올 수 있는 곳도 있다.

 

 

 

• 제주도 동부 여행 코스 잡기 
• 제주 동부 1박 2일 다녀올만한 코스
• 제주 동부 2박 3일 다녀올만한 코스
• 제주 동부 3박 4일 다녀올만한 코스

 

 

 

제주도 동부 여행 코스 잡기

 

제주도 여행은 최근에는 많은 사람들이 다녀와 정보들이 차고 넘쳐난다. 이국적인 분위기의 제주도라 갈곳도 많고 사진 찍을 곳과 명소들이 많은 제주도이기에 가능하면, 한 번에 다 보려고 하지 말고, 동부와 서부로 나누고, 자세히는 남부와 북으로도 나누어야 한다. 실제 거리는 얼마 되지 않는 제주도 여행이지만, 고속도로가 없는 제주도의 특성상 한라산을 중심으로 둘러가야 하는 길들이 많아서, 실제 이동시간이 많이 걸리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이번에 소개하는 제주 동부의 여행 코스 잡기 전에 참고로, 몇가지 장소를 여행 특성에 맞게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개인적으로 가본곳만 정리하므로, 다른 곳들도 같이 찾아보면, 될 것 같다.

 

 

1. 바다 ( 김녕해수욕장, 월정리 해변, 세화해변, 광치기 해변, 오조리 갯벌) , 우도 여행 (성산항에서 출발) , 

2. 가볼만한곳 : 레일바이크(반자동 레일바이크 ) , 유진 팡 (바나나 및 열대과일 체험) , 승마체험, 해녀박물관 , 일출랜드 

3. 자연 경관 : 비자림 , 성산일출봉 , 섭지코지, 만장굴, 

4. 그 밖에 생각 나는 근처 가볼 만한 곳 :  스카이워터쇼, 사려니 숲길, 43평화공원 박물관

 

 

 

김녕해수욕장

 

 

제주 해녀박물관, 제주도 가볼만한 곳

 

 

제주 동부 1박 2일 다녀올만한 코스

 

제주도 1박 2일은 너무짧은 시간이다. 동부로 여행을 한다면, 2곳이나 3곳 정도로 보는 것을 추천한다. 그리고 숙박은 월정리 해변에 하는 것도 괜찮은 선택이다. 여름이면 월정리 해변에서 맥주 한잔 하는 즐거움을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월정리 해변 까페

 

 

제주도 공항을 기준으로 한시간정도 가면, 김녕해수욕장부터 해안도로를 통해서 월정리 해변을 구경하는 것을 추천한다.

 

 

그리고 비자림 산책을 가는것을 추천한다. 비자림은 한 바퀴 도는데 1시간 정도 걸리며, 개인적으로 8세 어린이도 같이 다녀왔던 코스로, 산책하는 기분으로 방문할 수 있다. 

 

제주도 비자림

 

그리고, 만장굴 또한 추천하고 싶은 1박2일 코스로 생각된다. 숙소를 해변 쪽에 마련하고, 하루에 1곳 정도씩 다녀오면 될 듯하다. 

 

 

 

 

제주 동부 2박 3일 다녀올만한 코스

2박3일로 제주도 동부를 다녀온다면, 우선 숙소를 성산읍 해안가를 추천한다. 첫날에 시간은 동부 해안과 위에서 언급한 가볼 만한 곳 1곳 정도를 다녀온 후에, 2일 차에는 우도 여행을 추천한다. 아침에 8시쯤에 출발해서, 성산일출봉에 올라 아름다운 경관을 즐기는데 약 1시간 정도 소요된다, 넉넉하게는 1시간 30분 정도 시간 배정을 하고, 9시 정도에 우도 가는 배를 타고 우도 여행을 강력하게 추천한다. 

 

성산 일출봉

우도는 걸어서 4시간 정도 걸리는 거리의 섬이다. 보통은 자전거나 전기차, 전기자전거 대여를 통해서 여행을 많이 한다. 이런 이동수단을 이용해도 점심식사등과 사진을 찍다 보면 4시간이 훌쩍 지나가기에, 아침에 일출봉, 그리고 우도 여행을 마치고, 성산항으로 다녀오면, 벌써 오후 2시나 오후 3시가 된다. 

 

 

 

시간이 맞다면, 성산항에서 일출봉으로 가는길에 갯벌이 있다. 썰물 때가 되면, 동네 주민들이 다 나와서, 오조리 해변에서 조개 잡이 체험을 할 수 있다.  계절마다 틀리므로, 물 빠지는 시간을 전날 미리 확인하고 시간에 맞추어서 가면, 갯벌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제주도 성산 오조리 갯벌체험

 

제주도 성산에서 우도 가는배 시간과 방법

 

 

제주 동부 3박 4일 다녀올만한 코스

 

제주도 동부 3박 4일의 코스로는 우선 여름은 주로 바다를 위주로, 김녕 해수욕장과, 세화해변을 추천한다. 김녕 해수욕장은 많은 사람들이 붐비는 반면, 세화 해변은 비교적 사람들이 작게 오지만, 개인적으로는 세화 해변이 더 아름답다.

 

 

제주도 세화 해변

 

그리고, 세화해변의 바로 옆에 있는 해녀 박물관을 아이들이 있는 집이라면, 강력하게 추천한다. 3박 4일 코스이므로 오름을 가보는 것을 추천한다. 개인적으로는 가보지 못해서 안타까웠지만, 사려니 숲길이 유명하다. 

 

마지막으로, 제주도 공항에서 가까운 , 4.3평화공원을 방문하는 것도 좋다고 생각된다. 제주도의 역사를 알 수 있는 4.3 평화공원의 박물관에 있는 전시장을 통해서, 한국의 부끄러운 역사와 제주도의 아픈 기억을 알 수 있어 좋은 시간이 될 수 있다.

 

 

제주 43 평화공원 박물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