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로드 T400 사용 후기 (캠핑용 텐트 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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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캠핑

올로드 T400 사용 후기 (캠핑용 텐트 트레일러)

by 자유시간 2021. 5. 27.

 캠핑을 하다 보면, 텐트의 설치와 수납의 부담을 느끼면서 관심을 가지게 되는 단계가 있다. 텐트 트레일러는 자체에 수납도 가능하고, 텐트 설치 역시 5분이면 끝나는 편함이 있다. 텐트 트레일러 사용한 지 1년이 조금 넘어간다. 많은 브랜드가 있지만, 올로드 T400이라는 모델을 사용 중인데, 후기로 남겨 본다.

 

 

 

내가 사용 중인 올로드 T400의 설치는 원 폴딩으로 상판을 펼치면 기본 텐트가 완성된다. 아래의 동영상과 같이 하면, 10초면 기본 텐트가 만들어지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부분 때문에 텐트 설치의 부담이 없어지게 된다. 

 

올로드 T400 설치 영상

 

 

그리고, 원폴딩 텐트 트레일러의 특징이 각 제조사마다 조금 다르지만, 스펙을 보면 거의 유사하다.

내가 올로드 T400을 선택한 이유는 우선 자재의 내구성과 텐트 재질이다. 

 

 

 

올로드 t400 스펙과 특징, 가격 

 

 

1. 면 재질 텐트 스킨

 

올로드 T400의 텐트 재질은 면 혼방으로 되어 있어, 결로에 강하다. 최근에는 많은 텐트 트레일러들이 면 재질로 바꾸어 출시 중인데, 올로드 T400은 대표이사가, 캠퍼라서 그런지 캠퍼들의 요구 사항에 대해서 처음부터 많은 부분을 고민한 것이 느껴진다. 

아울러, 타프 스크린의 경우에도, 우레탄 창들의 원자재에 대해서, 국산으로 사용하여, 내구성이 좋은 점이 다른 몇 군데의 텐트 트레일러보다 장점이다. 

 

 

2 .튼튼한 바퀴 축

 올로드 T400의 장점은 바퀴의 축이 일반 카라반 등에서 사용되는 축이 아닌, 자동차 현대 그랜져에서도 사용된 자동차 축을 그대로 사용 중이라고 한다.

침상 높이가 높은 부분이 단점으로 얘기가 되는데, 오히려 높이가 있어 수납공간이 엄청 커져서, 모든 짐들이 트레일러에 수납이 가능한 점이다. 

 

 

 

3. 올로드 T400 사이즈

 

올로드의 침상과 밑쪽 면적은 동일하다. 2350mm x 1900mm  키 180인 성인도 세로로 누우면 4인까지 가능하다. 덩치 좋은 어른 3명이 누울 수 있는 정도이기 때문에, 침상에 3명 밑에 3명 취침하면 6명도 가능한 크기이다. 보통 4인 가족으로 많이 다니기 때문에, 침상에서 잠을 자고, 밑에 바닥은 거실같이 사용을 한다. 

 

 

아래 그림처럼 크기를 참고하면 된다. 차량 공차 무게는 500kg이라 750kg 이하는 별도 면허가 필요 없는 점이 있어 있다. 

 

위쪽 침대 바닥을 들어 올리면 아래처럼 엄청난 수납공간이 나온다. 사진은 초기 모델의 사진으로 지금은 유압으로 상판을 들어 올리게 되어 있어, 더욱 편리하다. 

 

 

4. 올로드 T400 가격 

 

올로드 T400은 한 가지 모델이며, 추가로 옵션을 더하는 형태이다. 기본 가격은 1190만 원인데, 옵션을 최대한 필요한 것만 한다면 1300만 원 정도로 예상된다. 그리고, 자동차 견인 장치는 80만 원~100만 원 정도이니, 캠핑을 처음 한다면 다른 용품들도 겨울에 팬히터, 여름에 에어컨 등을 포함해서, 구매한다면, 1,500만 원의 비용이 예상된다. 

 

 

 

 

올로드 T400 설치된 사진

 

 

최근 캠핑 다녀온 사진으로 정보를 남겨 본다. 여름과 날이 좋은 계절에는 텐트 설치 5분 타프 설치 15분 정도로 해서, 

나머지 용품들 세팅까지 하면 30분 안에 모든 캠핑 준비가 끝난다. 실내는 보통 이불을 깔아놓은 상태로 접기 때문에 별로 할 것들이 없다. 침대라고 생각하면 된다. 

 

 

 

날이 춥거나, 비가 오늘날에는 스크린을 이용해서 아늑한 공간을 만들 수가 있다.  테이블과 의자 등 여러 캠핑 용품들을 세팅해 놓아도, 공간이 많이 남는 것이 보인다. 

 

장박을 하여도 넓은 공간이 사용 가능하므로, 사계절 내내 공간에 구에 받지 않는 캠핑이 가능하다. 

날씨가 좋을 때는 야전침대를 이용해서, 거실 공간에서 취침을 할 수도 있다. 

 

 

 

올로드 T400 설치 방법

 

 

 처음에 나온 동영상을 보면 쉽다는 걸 알 수 있다. 먼저 트레일러를 자리를 잡는다. 

 

 

 

그리고 모서리 4군데 스태빌라이저를 전동드라이버나 기본으로 제공되는 부품으로 수동으로 돌려준다. 

이때 땅이 고르지 않다면 수평이 맞도록 평평하게 만들어 주어야 한다. 수동으로 하면 조금 불편하고, 어느 정도 힘이 있는 전동 드라이버와 복스를 구매해서 사용하면 편리하다. 카라반에서도 사용되는 것과 동일 하다. 

 

 

 

그리고, 상판을 동영상처럼 펼친 다음에 실내의 기둥을 올리면 텐트의 틀이 어느 정도 잡힌다. 

 

 

 

그리고, 텐트 스킨을 아래 사진처럼 고무 오링을 통해서, 트레일러 본체에 고정을 시킨다. 그리고 마지막은 텐트 스킨의 끝을 벨크로로 되어 있는 부분들을 부착하면 된다. 

 

 

 

타프와 스크린은 사용하지 않아도 되지만, 필요한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타프를 보면 본체에 지퍼 체결 형태로 연결하게 되어 있어 편리하다. 스크린은 무게와 부피가 있어 부담스럽지만, 타프의 경우는 지퍼 체결한 후에 분리하지 않고 사용하는 사용자들이 많다. 나도 타프는 그냥 체결해서 사용 중이다. 

 

 

 

스크린까지 지퍼로 연결한 후에 팩 작업 4개만 하면 된다. 가운데 폴대와 사이드 폴대 2개를 세우면

풀 세팅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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