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닉 6 9월 출시 예정

 현대차의 전기차 시리즈인 아이오닉 6가 출시가 가시화되면서 관심을 끌고 있다. 디자인을 사전에 공개하면서 많은 관심을 받은 상태로 출시가 확정되지 않았으나 9월 출시 예정이 되었다. 관련 내용 살펴본다.

 

 

• 아이오닉 6 
• 외관과 내장
• 주행 거리와 스펙
• 예상 판매 가격
• 예상 보조금

 

아이오닉6

 

현대자동차의 전기차 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모델은 아이오닉 5가 시작으로 보면 된다. 전작인 아이오닉 일렉의 경우에는 짧은 주행거리와 소형차라는 단점이 있으 큰 반향을 일으키지 못하였지만, 아이오닉5는 주행거리 420km 와 실내공간이 그랜져와 펠리세이드에 못지않는 장점을 부각시켜 전기차 시장에서 인기를 끌었다. 반도체 수급 지연으로 인하여, 많은 생산량을 나타내지 못했지만, 꾸준한 인기를 가져 가고 있다.

 

현대차에서는 CUV형태의 아이오닉5 다음으로는 세단 형태인 아이오닉 6의 출시가 이미 예정되어 있었다. 참고로 아이오닉 7은 대형 SUV 형태로 출시가 될 것으로 예상이 된다.

 

아이오닉 6의 눈에 띄는 점은 날렵한 외관과 주행거리의 개선으로 보인다.  2022년 부산 국제 모터쇼를 통해서 처음 실물을 공개했다. 

 

아이오닉6 모델

 

 

 

 

외관과 내장

 

전장은 4855mm  대비 낮은 전고가 눈에 띈다. 1495mm의 전고를 나타내고 있어 낮은 공기 저항을 위한 설계가 느껴진다. 그리고 1880mm의 전폭과  2950mm의 휠베이스는 기존의 아이오닉 5와 동일하게 넓은 실내 공간을 나타내고 있다. 

 

동일한 스펙의 외관이라면, 그랜져 보다 훨씬 큰 실내 공간이 예상이 된다. 엔진과 기타 부품이 없는 전기차의 특징이기도 하다. 

 

일단 외관으로만으로 충분히 시선을 끌기에 충분하다. 스포츠카와 같은 형태의 세단으로 젊은 소비자 층에도 충분히 어필하기에 좋은 디자인으로 판단된다. 

아이오닉6 외관

 

 

내장을 살펴보면, 영상에서 확인 가능하듯이 넓은 공간은 전작인 아이오닉 5와도 비슷하며, 디자인 역시 같은 느낌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보인다. 전면의 태블릿 2대가 있는듯한 느낌은 최근 현대차 모델들과 유사하다.

 

아이오닉6 실내 전면

내부의 실내 공간은 기존 모델과 유사하다. 

아이오닉6 실내 공간

 

 

 

주행 거리와 스펙

 

현대차 아이오닉 6의 디자인과 함께 눈에 띄는 점은 주행거리이다. 실제 주행 시에는 고속 주행과 에어컨 등 겨울철에는 배터리의 특성상 주행거리가 짧아지는 전기차의 특성이 있지만, 1회 충전으로 500

 

주요 기능은 충전 시 400v와 800v를 모두 지원하는 멀티 급속 충전이 가장 눈에 띈다. 

 

배터리 용량은 74.4 kwh와 롱 레인지 모델과 53kwh의 일반 스탠다드 모델이 있다. 200km이상의 주행이 자주 필요하다면 당연히 롱레인지 모델을 추천한다. 

 

전비는 6.2km/kwh로 전작인 아이오닉 5의 6km/kwh 정도의 전비가 나오는 점을  감안하면 개선이 되었다고 볼 수 있다. 

 

급속 충전의 경우에는 인프라가 빨리 확보가 되어야 되는 점이 있지만. 800v의 급속 충전을 이용 시 80% 추전 하는데 20분 정도면 가능하다. 

 

예상 판매 가격

 

 

아이오닉 6의 판매 가격은 5500만 원부터 6500만 원으로 예상된다. 롱레인지 모델의 경우 6500만원 이므로 보조금을 100%상한선인 6,000만원을 넘기고 있어 전부 받을수는 없을 것으로 예상 된다. 

 

 

예상 보조금 

 

위에서 언급했듯이 5500만 원 이상으로 보조금을 100% 받지 못하므로 약 700만 원 정도의 보조금이 예상이 된다. 6500만 원의 롱 레인지 모델이라면 실제 구매 금액은  5800만 원 정도의 금액이 산출이 된다. 보조금을 1500만 원 정도 받던 시절과는 확연하게 차이가 난다. 

 

물가 상승에 따른 전기차 구매 비용도 늘어나는 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유가 급등에 따른 전기차 유지비를 고려한다면, 구매를 고민해 볼 수 있기도 하다.